올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휴식기를 선언하며 수많은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KT 위즈의 간판 치어리더 김정원이 돌아옵니다. 그동안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화려한 제2의 커리어를 쌓고 있던 그녀이기에, 이번 복귀 소식은 팬들에게 그야말로 깜짝 선물과도 같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시리즈부터 응원단상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야구장을 떠났던 그녀가 왜 갑자기 복귀를 결심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00만 뷰의 전설, 야구장을 떠났던 '황제'
지난 시즌 프로야구 응원석의 주인공은 단연 KT 위즈의 김정원 치어리더였습니다. 특유의 '피리춤'과 'Hold UP' 직캠 영상은 각각 800만 회, 9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의 '삐끼삐끼'와 더불어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죠.
팬들은 당연히 이번 시즌에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돌연 휴식기를 발표하며 많은 추측을 낳았습니다. 대만 리그 스카우트 제의설까지 돌았던 가운데, 그녀는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미우미우, 토즈, 샤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와 관련된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완전히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명품 모델 활동 중 전해진 깜짝 복귀 소식
SNS를 통해 화보 촬영 현장과 여유로운 여행 사진 등 근황을 전하던 그녀의 모습에 팬들은 "다시 야구장에서 보고 싶다"는 그리움을 꾸준히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14일,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KT 위즈의 주말 시리즈 응원단 라인업 게시물에 김정원의 이름이 포함된 것입니다.
그녀는 5월 16일과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패밀리 페스티벌'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시리즈에 응원단으로 정식 합류합니다. 화려한 패션계에서 활동하던 그녀가 다시 야구장 단상으로 돌아온다는 사실 자체가 팬들에게는 엄청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돌아왔을까? 복귀의 진짜 이유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갑작스러운 복귀의 배경에는 동료를 향한 끈끈한 의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새롭게 KT 위즈에 합류해 '오리 트월킹' 영상 등으로 큰 인기를 끌던 에이스 김가현 치어리더가 최근 건강 문제로 약 한 달간의 휴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응원단의 핵심 전력에 공백이 생기자, 김정원이 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기꺼이 '대타' 출격을 결심한 것입니다. 단순히 일을 쉬는 것을 넘어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 중이던 상황에서 친정팀의 위기에 선뜻 손을 내민 그녀의 결정은 팬들을 더욱 감동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타 팀 팬들도 부러워하는 역대급 응원단 라인업 완성
이번 주말 김정원의 합류로 KT 위즈는 타 구단 팬들도 부러워할 만한 이른바 '역대급 1황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신세희 팀장을 필두로 이예빈, 이금주, 정희정 등 든든한 기존 멤버들에 대형 신인 계유진, 그리고 전년도 최고의 스타였던 김정원까지 뭉치게 된 것입니다.
비록 현재로서는 김가현 치어리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일시적인 합류로 알려져 있지만, 팬들은 이를 계기로 정규 멤버 재합류까지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팀 성적 역시 상위권에서 순항 중인 가운데, '우승 요정'의 귀환이 이번 주말 수원 KT위즈파크에 얼마나 큰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수많은 야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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